코파일럿 프로 무료기간이 끝나버렸다
3년전 부터 github의 copilot를 사용하였는데 이번에 라이센스가 갱신되면서 Pro에서 free로 내려갔다.
그래서 현재는 Ai 없이 코딩하고 있는데 이에 대한 후기 이다.
오픈소스 관리자로 인식이 된건지 몰라도 pro 라이센스로 최근까지 무료로 쓸수가 있었다.
코파일럿이 출시되고 처음엔 nvim에서 cmp의 자동완성 기능으로 사용하다가 llm이 등장하게 되면서 avante.nvim을 통해 에이전트로 사용 하였다. mcp도 등장 이후에 얹어서 사용하다가 cli가 나오게 되면서 최근에는 sidekick.nvim과 함께 코딩을 하였다.
그러다가 어느날 라이센스가 갱신되고 limit이 걸리면서 사용을 못하게 되었다.
처음엔 매우 불편하고 답답한 느낌이 들었다. 흡사 에디터로 코딩하다가 메모장에 코딩하는 느낌이랄까... 자주 안써서 기억도 안나는 도커 명령어도 바로 ai 시켜서 처리하곤 했는데 이제 그렇게 못하니 직접 다시 공부하면서 사용하니까 시간도 오래 걸렸다.
이렇게 없이 코딩한지 몇분이 지나자 금방 AI의 빈자리가 느껴지지 않게 되었다. AI가 없는 환경에 적응해서 코딩을 하고 있는 것 이다.
오히러 무지성으로 AI를 썼을때 보다 개발에 더 능숙해지는 느낌이였다.
AI 사용하는 방식도 변경되었는데 이전에는 에디터에 바로 무지성 llm에게 물어보기 방식이였다면, 이제는 웹에서 필요한 정보 검색용으로만 사용하고 코딩할때는 직접하는 식으로 변경되었다.
뭔가 잃어버린걸 되찾은 느낌이라 좋았고, 제대로 뭔가 하고 있는 느낌이 들었다.
다만 AI의 도움이 크다고 느끼는 부분은 프로토타입 모델 아니면 발표 자료의 초안 등을 만들 때인데 이건 뭐 무료버전의 gemini를 쓰면 되지 않을까.
gemini 무료도 느려서 못 쓰겠다
이렇게 사용하다가도 가끔씩 과거가 그리운지 claude code를 사용하고 싶다는 마음이 생기긴 하는데(copilot 사용 시 claude의 모델이 가장 효과가 좋았다) 아직 까진 뭐 돈 내고 쓸 정돈 아닌 것 같다.
결론은 코딩 에이전트 없어도 된다. 다만 그립긴하다.